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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목잘린 채 발견돼도 일본은 ‘무덤덤’

‘성매매 여성’의 죽음은 다른 이들의 죽음보다 가치 없는 것일까. 지난 3월29일 일본에 진출한 한국인 성매매 여성이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 사건과 관련해 한국·일본 어느 쪽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 사건이 ‘성매매 여성과 인권’이라는 해묵은 주제를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고 지적한다.

» 가부키초는 코마극장, 풍림회관 등 번화가 거리가 유명하지만 그 중심가에서 한발만 뒤로 돌아가면 이런 음침한 골목길이 즐비하다. 속칭 불법으로 분류되는 우라 DVD는 물론 데리헤루, 불법 카지노 정보 등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 제공 박철현/JPnews
지난 3월29일 가나자와시 니보초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여행가방 안에서 목이 잘린 30대 여성이 발견됐다. 머리가 없는 시신은 적어도 몇주일 동안 가방 속에 담긴 채 버려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4월1일 이누마 세이치라는 60살의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고, 피해 여성이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인 성매매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누마는 “금전적인 문제로 여성과 다툰 뒤 살해하고 톱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자백했다.

이런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일본 언론은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해왔다. 지난 2007년 3월 지바현 이치가와시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 영국인 영어교사 린제이 앤호커 사건이나, 2009년 10월에 발생한 시네마현 여대생 절단사건, 올해 3월달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허리절단 여사원 시체가 발견됐을 때, 일본 언론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일본 언론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언론도 이 사건에 대해 거의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그 배경과 관련해 피해자가 ‘성매매 여성’이라는 점에서 오는 편견이 크게 작용하고 않았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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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글스의김별명
변태쪽바리 나라라 그런가
마린
..... 가슴아프네 참..
라리
아... 여성분들도 성매매 쪽으론 발을 들여 놓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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