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전지판이 내장된 상용 노트북 'NC215S(사진)'를 러시아에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C215S는 러시아나 아프리카처럼 광대한 국토 면적에 전원 공급 시설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을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휴대가 가능한 노트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노트북은 배터리 제한이 큰 취약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태양광 전지판은 노트북의 배터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한 태양광 노트북은 10.1인치 모니터 뒷면에 전기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전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맑은 날 햇빛에 2시간 노출하면 배터리 용량이 1시간 늘어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의 태양광 노트북은 무게 1.3㎏, 두 개의 인텔 아톰 1.66GHz(기가헤르츠)의 CPU(중앙처리장치), 1GB의 램을 탑재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250GB이며, 러시아에서 출시된 기준 가격은 479달러(약 52만원)이다. 삼성전자는 태양광 노트북의 국내 출시 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